지난 주말 통영의 클럽 이에스를 다녀왔습니다.
누구랑 다녀왔는지는 말 못합니다. 으흐흐. (--;)
둘이서 차를 몰고... --; (퍽....)
낙조가 아주 아름답습니다.
전망, 앞으로 까무러칠 정도입니다. 어디 외국에 온 느낌이 듭니다.
그리고.... 그리고....
토깽!!!!!!!!!!!!!!! 떼로 몰려다닙니다.
그림같지요? 이 풀장 뒤에 생맥주 파는 곳이 있는데,
여름에 여기서 놀면 무릉도원이겠다 싶었습니다.
풀장 느므 멋집니다.
건물들이 아주 이뻐요. ^^:
객실 등에도 디테일이 있습니다. 벽에 걸린 것 하나 없고
이렇게 심플하니 아주 깔끔합니다.
석양을 바라보았지요.
이 날은 이상하게 요리들이 죄다 실패..
남도에 왔으니, 해산물 중심으로... 소라입니다. 뿔소라라 더 맛있네요.
야채를 구웠는데, 오늘따라 왜 이렇게 아구가 안맞는지.. ㅡㅜ....
간만에 몽페라. 2006은 정말 훌륭했습니다. 깜짝 놀랐더랬죠.
드라이하고도 알코올 제법 높은 샤도네이입니다. 힘이 상당히 좋았어요.
가리비 관자 요리입니다.
역시 제 생각대로는 안나왔어요.
양념을 적게 하고 요리의 맛을 내는게 얼마나 힘든지
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.
5도짜리 가벼운 레드입니다.
아주 달다구리하니 괜찮았습니다. ^^:
그 다음날 아침, 해가 뜨는군요.
하늘, 멋집니다. 서울에는 눈이 왔다더군요.
올라오는 길에 천안에서 눈이 많이 오더군요.
다 천안 사는 ㅇㄱ님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분양문의 : 민 병돈 부장 (010-4512-756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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